워킹마미 위캔마미 Walking mommy We can mom it
몇 번을 쏟는다고 주의를 주었건만
결국 소파에 엎지르고야 마는 너
외식할 때 애들 먼저 고기 구워 먹이고 난 후
이제 막 내가 먹어보려는 찰나에
“엄마 똥 마려” 하는 너
산더미 같은 설거지 다하고
마지막으로 행주까지 빨아 널었는데
그제서야 주섬주섬 방에 있던 빈 잔, 그릇 가져오는 너
쓸고 닦고 청소 마쳤는데
거실 바닥에 웨하X 과자를 질질 흘리면서 먹는 너
왜 그러냐고요.
정말 폭발하는 거 보고 싶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