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사랑으로 환영해주던 사람들.
순수하게 나에게 밝은 미소를 주던 사람들.
지진사태로 튀르키예 사람들 모두가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아 쇼킹상태가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가족이 죽기도 하고, 지인이 죽기도 하고, 건너 건너 죽음의 소식을 듣는 사람들.
거기에다 지진난 도시가 지금이 제일 추울 때여서, 구조가 되도 동사한다고 한다.
심지어 아빠, 엄마 모두 죽어 고아가 된 아이들을 훔쳐간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들었다.
그 따뜻한 사람들에게 이렇게나 차가운 일이 일어나다니...
그들이 나에게 준 사랑만큼, 나도 그들의 상황이 너무도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