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Montly Health Care 비용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그라들기는 커녕 점점 위협을 가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날이 따뜻해지기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벗어나 마스크 없이 봄을 맞이하고 싶은데,
현재로서는 그러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의성을 고려하여 이번 하우머치에서는 건강관리를 테마로 잡았습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는 하루종일 뉴스를 보며 업데이트된 소식들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을 '소비'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기회를 통해 위생과 면역,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해 코로나가 우리 모두에게 메시지를 던져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시작하는 오늘의 열여섯번째 하우머치 이야기는 건강관리입니다.
여러분은 한 달에 얼마의 비용이 '건강관리'로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나의 매달 건강관리 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어느 정도의 활동까지가 건강관리에 해당될까요?
하우머치의 열여섯번째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하우머치 프로젝트에서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모든 참여멤버들에게는 오로지 그 주의 테마만 제공합니다.
현실적인 기대가격을 제시하든, 내가 생각하는 이 상품의 가치를 제시하든, 나에게 이 아이템과 관련한 특별한 기억이 있어 그 기억에 대한 가격을 제시하든, 모든 것은 자유입니다.
모든 하우머치 프로젝트의 이야기들은 익명으로 공개됩니다.
내 모토는 '건강하고 행복하자'이다.
건강함이 바탕이 되어야 뭐든 할 수 있고 내 존재가 의미 있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건강이 중요하기에, 사실 나는 건강에 투자하는 비용이 아깝지가 않다.
매달 다르겠지만 2020년 1월달을 보았을때-> 매일 챙겨먹는 유산균와 영양제, 아침마다 먹는 사과 반개, 얼마전부터 배우기 시작한 테니스 정도가 고정비용인데 총 약 15 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이외에도 몸에 좋은 장어, 백숙을 먹으러 가는 것도 건강비용에 포함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식비까지 포함한다면 한달에 적어도 20만원은 아깝지 않게 투자할 수 있다.
1. 운동
현재는 홈트만 살짝 건드리는 느낌이라 0원
평균적으로 월 6만원, 지불의사금액 월 20만원 (PT가 최고다)
2. 건강식
일반식이나 간식 외,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음식 (견과류, 유산균 음료, 단백질보충제 등) 평균 5만원
지불의사금액 월 10만원 (다이어트할때는 건강식이 곧 일반식이라 금액이 커진다)
3. 영양제
내돈내산 아니고 엄돈엄산 이라 비용을 따져보지 않기는 했지만, 월 3만원 어치는 먹는 것 같다 (간헐적섭취)
4. 렌즈
눈 건강을 위해, 10년 넘게 일회용 렌즈 (원데이 또는 2주용) 사용을 고집하고있다.
월 평균 4만원?
5. 엑스트라머니포마이셀프
베일듯한 칼바람이 부는 날에, 조금이라도 걸으면 건강을 해칠까 싶어 타버리는 택시비 : 아직 젊기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지만 조금이나마 간 건강에 도움이될까 싶어 구매한 숙취해소제 등,,, 월 평균 4만원을 잡아두자 엑스트라는 많을수록좋다.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을 밝혀야겠다.
나는 영양제나 프로틴 보충제 등을 선호하지도 않고 크게 신뢰하지도 않는다.
물론 과학적인 연구들로 입증된 제품들이겠지만, 몸에 좋다는 영양소들을 끌어모아 제품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썩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다.
좋은 것만 다 모아놓는다고 최적의 결과를 주지는 않는다.
세상에서 제일 축구잘하는 선수들을 모아 결성하였던 갈락티코도 그랬고
NBA에서 최강자였던 마이애미를 잡겠다며 지구방위대를 만들었던 12-13의 레이커스도 그랬다.
괜한 스포츠 예시들을 들긴 했지만, 요점은 '자연스러움'이다.
자연스러운게 최고다.
평소 나의 '과한' 마인드셋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아프면, "내 면역력이 떨어졌구나. 하루 푹 쉬고는 몸의 에너지 레벨을 더 끌어올려 면역력을 키워야겠다." 하고 생각한다. 괜히 식단조절을 하지도 않는다. 맛있는걸 먹고, 그만큼 운동을 더 하면 된다는 마인드였다. 병원도 잘 가지 않았다. 감기나 복통은 일시적인 증세라 생각하며 정말 세균맨이 나타났다고 상상이라도 하면서 이겨내려 해보곤 했다. 내가 생각해도 좀 과하다.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느낄 때는 무조건 운동을 한다. 달리고 농구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강도를 높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 때 더 달리고 더 오래 하다보면 자연히 체력이 늘었다.
이것도 하나의 강박이었겠거니와, 평소 나 자신이 직접 경험해야 온전한 믿음을 갖는 편이기에 스스로 체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 마인드셋으로 계속 살아왔다.
행복하게 지내면 건강해진다.
먹는건 상관없다. 먹고 싶은건 다 먹는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도 틀린 말이 아니다.
다만 맛있게 먹었으면, (그리고 먹은 양이 건강, 미용, 기타 현 상태와 관련해 걱정된다면)
운동을 많이 해서 먹은 것을 다 소비하면 된다. 운동은 재밌게, 하고 싶은 운동을 아주 빡세게.
의도적으로, 추가적으로 지불한 비용은 없다. 그래서 내 건강관리 비용은 0원이다.
감기를 달고 사는 나는 병원비와 약값을 토대로 책정했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았을 때 마시는 커피값도 살포시 넣었다.) 이 기회를 빌어 내 몸에게 사과를 한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20대부터 영양제를 챙겨먹어야 하고, 운동 하나 쯤은 꾸준히 해야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건강관리비용이 0원일수록 좋은 게 아닐까 싶다. 적으면 적을수록 좋지 않을까.
그만큼 관리하지 않아도 건강하다는 뜻이니까.
올해의 나는 조금 더 건강관리에 노력할 생각이다. 다들 우한 폐렴 조심하시길 바란다.
건강 정말 중요하다.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 안아프고 안다쳐야 하며, 정신과 마음까지 튼튼해야 가능하다.
다 갖출 땐 모르다가 하나라도 부족하면 바로 티가 나고 불편한 게 건강이니, 아프기 전에 슬슬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나이가 된 것 같다.
자세 균형 잡아주는 요가로, 운동에 10만원 + 유산균과 비타민 등, 영양제에 5만원 + 보험비로 10만원 + 정신건강에 꼭 필요한 달달한 간식과 귀여운 것 등 구매에, 약 5만원 = 30만원 정도가 현재 나의 한달 건강관리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년에 한번 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비용과 한 두 번 가는 치과, 피부과 비용 대충 계산해서 한달에 한 35만원 정도... 건강 관리에는 되도록 안 아끼고 쓰고 싶다. 있을 때 잘 하자!!!!
한달을 기준으로 내가 건강관리를 위해 쓰는 비용은 평균적으로 약 40만원이다.
사람마다 건강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그리고 소득수준이나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이 상이하기 때문에 개인마다 건강관리에 쓰는 비용이 매우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의 경우, 근래에 들어 20대 초반이었던 과거에 비해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을 극명히 느끼고 있다. 계단으로 한층만 올라가도 숨이 찬다든지,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욱 힘들다든지.
특히나 여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근육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고,
-물론 근육량을 늘리기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긴 하다-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더 늦지 않게 건강에 시간을 투자하려고 하는 편이다. 40만원이라는 비용은 평균적으로 매달 내가 운동에 쓰는 비용 그리고 영양제에 쓰는 비용을 합한 값이다. 제발 꾸준히 운동하고 영양제 챙겨서 하루라도 더 간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