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 한 줄이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
- 마야 안젤루
작은 글 한 줄이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진심과 배려로 글을 써야 합니다.
소방관은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존재다. 불속으로 뛰어들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는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의 공통된 목표가 있다. 바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이런 소방관의 마음은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다.
글을 쓰는 일은 단순히 생각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고, 힘들 때 따뜻한 위안을 주며, 그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기도 하다. 소방관이 불속에서 사람을 구할 때처럼, 글쓴이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을 구원할 수 있다.
소방관이 불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그들은 자신의 안전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주저 없이 행동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만 좋은 글이 탄생할 수 있다.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소방관이 불을 진압하는 과정은 고되다. 하지만 그들이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그 끝에 누군가의 생명이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글을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때로는 글이 잘 풀리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가 과연 누군가에게 닿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은, 그 글이 누군가에게 전해졌을 때 일어날 변화를 믿기 때문이다.
소방관의 마음속에는 항상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 그 마음이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불속에서도 끝까지 버티게 만든다. 글을 쓰는 사람들도 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단순히 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이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결국 소통의 과정이다.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들의 삶에 따뜻한 빛을 비추는 것이다.
우리가 글을 쓸 때, 그 글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는 모른다. 소방관이 불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글 쓰는 사람도 결코 그들의 펜을 내려놓아선 안 된다. 글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때로는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작은 문장 하나가, 그 사람의 마음에 불씨를 지필 수 있다.
필자는 36년 차 소방관이다. 곧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1988년 9월 1일 "88서울 올림픽 공식 지정 소방관(조크)"으로 임용되었다. 신임 직원일 때는 소방관이 국민을 위하는 마음인지 잘 몰랐다. 그냥 공무원 신분으로 안정적인 직장인이 되었다는 것뿐이었다. 차츰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아픈 사람을 응급 처치하면서 소명 의식이 생겨났다. 모든 재난현장은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관은 "First in, Last out(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온다)"이라는 구호를 가슴에 품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간다. 그러다가 불확실한 재난 환경에서 다수의 동료 및 선·후배 직원을 하늘나라로 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제는 실제 현장에서가 아니라 글 세계에서 국민 즉 독자들에게 경험을 나누어 주려 한다. 그렇게 소방관이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예쁜 마음처럼 말이다.
결국, 글을 쓴다는 것은 소방관이 불속에서 국민을 지키는 마음과 같다. 누군가의 마음을 지키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과정인 것이다. 소방관이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처럼, 글을 쓸 때에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글쓰기의 목적이자 가치인 것이다.
<글의 요약: 불씨로 피어나는 마음>
불속으로 뛰어드는 그 마음,
주저 없이 내딛는 그 발걸음,
국민을 지키려는 불타는 의지,
그 마음 닮아 글을 쓰리라.
(핵심) 작은 문장이 품은 진심,
누군가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어
삶의 빛을 밝혀 주리라.
힘겨운 재난 속에서
손을 내민 소방관처럼,
글은 고된 삶 속에서
따뜻한 손길이 되리라.
펜 끝에 담긴 작은 소망,
그 글이 누군가를 구할 때,
불씨 하나가 피어나듯
삶의 기적이 시작되리라.
'First in, Last out' 그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가리라.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불속의 소방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