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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진복 Feb 08. 2023

역사에 기록될 '나의 인생 책' 출간 임박

작가 주진복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은 이순신 장군처럼 유명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겠지.


그러나 우리 일반인에게도 어울리는 말이 있다. 


"사람은 죽어서 글을 남긴다."

"나의 책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나의 인생 책을 나의 후손이 보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어록이다.


나는 58년 인생을 살며 학창 시절과 직장 승진시험 공부할 때를 제외하고 독서를 해 본 것은 손에 꼽을 정도로 얼마 되지 않는다. 


"나는 왜 그리 살았나." 후회도 많이 해 본다.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나간 세월 주어 담을 수 있다면 저 청년들처럼 짧은 기간 내에 2~3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어림도 없지.


요즘 2~30대 젊은 청년들 중에 책을 2~300권씩 읽고 1인 창업을 하여 성공한 사례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많이 보고 듣는다. 


이미 지난 삶! 비교하지 말자. 나의 삶을 살자. 정년이 임박한 내 나이지만 돌아보지 말자. 지금 시작하면 되지 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한다. 앞으로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하다.


그리하여 나는 지난해 1월 초 춘천소방서장으로 부임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블로그를 개설하여 세상 사람들과 연을 맺고 상호 응원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아직 부족한 글 솜씨지만 브런치 작가에도 도전하여 승인을 받고 독서와 글쓰기에 매진을 하고 있다. 


나의 책 쓰기에 앞서 지난 2022년 11월에는 황상열 작가가 운영하는 공저 모임에 참여하여 2권(나의 인생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의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이 공조 전자책 글쓰기가 경험이 되어 2023년 1월 초 박상우 작가의 "전자책 올인원 클래스"에 참여하였다. 박상우 작가는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지난해 군 제대를 한 복학생으로 20대 1인 출판사 대표 및 지식창업가 크리에이터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린아이에게도 배운다."는 말이 있다. 빨리 성공하고 싶으면 스승이 많아야 한다. 스승이란 나이, 성별을 초월한 존재이다. 어린아이에게도 배우는 자세를 가지면 성공은 보장된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러므로 일 뿐만 아니라 삶의 원리원칙을 지도해 주는 스승을 모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나이 차이가 있는 친구와 스승을 가지면 좋다. 그들은 나에게 없는 지혜, 정보, 인맥을 가지고 있다.


또 한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성공의 비결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자신을 위해 그것을 살리는 데에 있다. 늦은 나이에 독서와 글쓰기를 하다 보니 벅차다. "나의 능력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많은 분들의 온라인 강의와 유튜브 등을 보며 공부를 해 보지만 크게 발전이 없다. 그러던 중에 앞서 이야기한 박상우 작가를 만났던 것이다.


내가 박상우 작가의 도움을 받아서 성공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의 기준은 다 다르다. 나만의 성공 기준은 인생 1막이 굴곡이 있었지만 나름 성공한 삶을 살아왔다고 자평한다.


이제 인생 2막을 성공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두고 살고 싶었다. 그래서 나의 인생책을 만들기 위해  3주 간의 클래스 기간 동안 열심히 글을 썼지만 완성을 하지 못하고 클래스는 종료가 되었다. 이후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더 투자하여 초고를 완성할 수 있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책, 나 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삶에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이제 퇴고가 남았다. 우선 제목과 목차만 살짝 공개한다.



3월 초쯤 출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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