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배운 문장은
"미안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그래서 착한 아이라 인정 받았죠.
학교에서 배운 문장은
"제가 할께요."
"죄송해요."
"같이 할께요."
그러면 반장답다 인정 받았죠.
회사에서 배운 문장은요...
휴....
알려드려요?
"그러니까 말이지요, 그 친구가 그래요."
"현장을 아직 모르죠."
"본사를 모르죠."
그래야지 유능한 조직원이라 인정받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운 것은
가슴에만 남기세요.
아름다운 배움의 추억이라도 있어야
그 배움의 시간이 덜 억울하죠.
회사에서 배운대로
책임을 은근슬쩍 떠넘기면 되요.
그러면 당신은 최고의 조직원이 되요.
그러니까 죄송해 하지 마세요!
그래야 유능해진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