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 하지 마세요. 그래야 유능해진다니깐요!

by 정 은 작가

유치원에서 배운 문장은

"미안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그래서 착한 아이라 인정 받았죠.


학교에서 배운 문장은

"제가 할께요."

"죄송해요."

"같이 할께요."

그러면 반장답다 인정 받았죠.


회사에서 배운 문장은요...

휴....

알려드려요?

"그러니까 말이지요, 그 친구가 그래요."

"현장을 아직 모르죠."

"본사를 모르죠."

그래야지 유능한 조직원이라 인정받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운 것은

가슴에만 남기세요.

아름다운 배움의 추억이라도 있어야

그 배움의 시간이 덜 억울하죠.


회사에서 배운대로

책임을 은근슬쩍 떠넘기면 되요.

그러면 당신은 최고의 조직원이 되요.


그러니까 죄송해 하지 마세요!

그래야 유능해진다니깐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