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챙긴 책가방
새로 산 공책과 필통을 넣은 책가방
20년 만에 다시 입학한 학교생활
20년 전에는친정 엄마가 챙겨주셨는데,
이번에는 내가 챙긴 책가방
불혹의 나이에 들어서서
드디어 독립된 자아를 가졌다.
학창 시절 내내
오롯이 홀로 입학을 준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6학년 아들도 혼자 챙기는 책가방
마흔의 나이에
나는 드디어
성인이 된 스무살의 나를 만났다.
시와 사색의 끄적거림이 있는 브런치입니다. 행복한 당신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