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밤새 내린 비 그치고
먼지 쌓인 유리창처럼
뿌얬던 하늘도 개이고
적당한 실바람에 나뭇잎도
반겨주는 날은
여행 가는 날
멀지 않아도 되고
좋은 곳이 아니어도 되고
여행 가는 날은
그대에게 가는 날
여행이 주는 설렘처럼
그대에게 가는 날에는
그 설렘이
내 마음에 한 가득
시와 사색의 끄적거림이 있는 브런치입니다. 행복한 당신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