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가는 길 억새 옆에서 자라고 있던 아이.
찾아보니 무늬 유카인 것도 같고, 비젯티접란 같기도 한데.
비젯티접란은 주로 실내에 화분 형태로 기르는 거 같고 이것보다는 조금 더 연한 느낌이다.
그래서, 마음대로 무늬유카인 걸로^^
(아니면 어쩔 수 없고 ㅎㅎ)
무늬유카는 유카나무의 원예종인 것 같은데 조경수로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 화단에 있었던 걸까? 그래도 한 뿌리만 덩그러니? 그건 좀 이상하다.
유카 나무는 찾아보니 요즘 인테리어 식물로 많이 기르는 듯.
그리고 이 아이는, 백합과!
내가 아는 그 백합이겠지. 식물의 분류체계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