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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홍 Jan 07. 2021

고요한 스키장

고요한 새벽은 어느새 스키장으로 변했다.


뽀드득 소리가 차가운 정적을 깨운다.


첫 차에 몸은 포근하다.


사케 한 잔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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