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월의 속도는 나이다.
어릴 적 하루는 거북이 같다.
시간은 시골집 처마에 똑똑 빗물이다.
공간은 시간과 정반대 같다.
어릴 적 세상은 우주보다 넓었다.
나이 한 살, 내 주위가 좁혀진다.
작은 개미가 우주선을 탄다.
종일 그림과 글자뿐이다.
지금도 내일도 똑같은 공간에 머문다.
집-전철-직장-전철-집
때론 우주로 날아간 개미가 부러울 때가 있다.
그냥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