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재홍 Feb 25. 2023

유치원 졸업식





아이들은 신나서 손을 흔들며 하트를 날린다.

큰아이들은 연신 기록을 남기기 바쁘다.


즐거운 유치원 졸업식

모두가 이 시간을 기다렸다.


조용히 바라만 보는 선생님

촉촉한 눈망울로 지켜보는 아이


어느새 웃고 떠드는 사이 시간은 지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


만남을 기억하기보다

헤어짐을 먼저 기억하는


유치원 졸업식

작가의 이전글 나의 목표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