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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종혁 Jun 13. 2016

카페 라떼

아메리카노 질려요

1.

나는 주로 카페에서 개인 시간을 갖는다.

공부를 하거나 글을 쓸 때 꼭 카페에 간다.

도서관은 숨 막히고 집은 방해물이 많다.


2.

하지만 카페에 가는 것도 사실은 다 돈이다.

커피 한 잔에 4천원 돈이니 매번 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제일 저렴한 3800원 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하지만 매번 마시다 보면 지겹다 지겨워.


3.

그래서 마시는 카페 라떼.

쓴 커피, 달달한 커피도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밍밍한듯 고소한 우유 듬뿍 카페 라떼가 좋다.

지금도 카페 라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feat. 시험 기간 과제 폭풍)



뭐든 쓴 맛, 단 맛 참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질릴 때쯤 밋밋하게 밍밍하게,

지칠 때쯤 커피에 우유 정도는 괜찮잖아요?

다들 우유의 힘을 빌려 잠을 청해보아요.




무려 6월 13일!

오늘 잠은 잘 수 있을까요?

우유의 힘을 빌려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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