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지 않을 것만 같던 그대
요즘 권태가 찾아왔다.
한없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평생을 함께한다 생각하니
귀한 줄 모르고 함부로 대한다.
그렇게 한동안 나를 좀먹던
시간과의 권태기.
aka. 귀차니즘.
아까운 줄 알면 돌아오겠죠.
모르던 시간이 후회되겠죠.
글 쓰는 것도 귀찮으니 이제 그만.
귀차니즘도 귀찮으니 이제 그만.
요즘의 나를 설명합니다.
여섯 번째 설명 설명!
그렇게 설렁 설렁?
디자이너로 살던 날들을 잠시 내려 두고 세 편의 장편 소설을 썼습니다.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 있을 지를 성실히 고민하는 휴업 디자이너 겸 백수이자 소설가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