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두 발짝

잊지 말고 한 발씩 천천히

나는 매일 얼마나 걸을까.

하루를 이루는 수많은 발자국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의미있는 접근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나를 위해, 남을 위해 소비해온 수많은 발걸음들.

우리는 쌓여가는 발걸음에 의미있는 접근을 해야했다.

나를 찾으러 남을 찾으러,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찾으러.

하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잊혀져가는 여정이 있다.

놓치기 쉬운 요즘, 이제는 가족에게로 한 발짝, 두 발짝.

그냥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겐 소중한 한 걸음 두 걸음.

돌이킬 수 없을만큼 멀어지기 전에

모두들 잊지 말고 중요한 첫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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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의 소중한 글을 봅니다.

요즘, 소중한 사람들의 글을 봅니다.

매번 표현하진 못하지만 언제나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모두에게 힘을 얻습니다.

어느덧 3월 29일, 다섯 번째 밤입니다. 

다들 의미 있는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