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날의 선물

by 뉴작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날.

예기치 않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후쯤 갑자기 걸려온 전화.

출판사 대표님이 나에게 묻는 질문.

10월 16일 SBS 12 뉴스 문화현장에 책 소개가

나간 거 몰랐냐며,

급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방송이 나간 지 2주가 지났지만,

전 진짜 몰랐네요.

그러면서 저한테 뉴스 링크를 보내주셨습니다.

실제로 전 이 선물을 10월 16일 날 받은 것인데,

뜻하지 않게 늦게 받은 이 선물이 완전 감동이네요.


< 2023.10.16 SBS 12 뉴스 문화현장 >

(다시 보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84434&plink=ORI&cooper=NAVER


제가 독감으로 한동안 체력이 급 다운돼서

나름 골골대고 있었는데,

그래도 여러모로 이렇게 챙겨주시는

우리 회사 기자들이 있어서,

힘이 솟는 요즘입니다.

< SBS 12 뉴스 문화 현장 속 '마흔, 오늘의 속삭임'>

제 책 <마흔, 오늘의 속삭임>의 40개의 에피소드 중에

기자님이 하이라이트를 잘 뽑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하고요.

같이 소개된 도서 라인업을 보니,

방송에선 섭외가 극도로 안 되는

이 시즌에 어김없이 출간되는

<트렌드 코리아 2024>의 저자

김난도 교수님과 같이 소개되니,

기분이 참 묘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엔딩 멘트를 보니,

제 어깨가 조금 무거워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달력이 몇 장 안 남은 2023년에 마지막 힘을 내어

몇 가지 다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 Morning Question>이라고,

심리학 박사 이민규 교수님이 내신

질문과 성장의 심리학에 대한 책을 탐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한쪽은 교수님의 메시지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한쪽은 교수님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각자 우리는 자필로 답을 하며 책을 채울 수 있습니다.

요새 저도 하루에 한 챕터 씩 책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이민규 교수님도 심리학계에서 100만 부 넘게 팔린 책들을

은근히 내신 분입니다.

대표적인 책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실행이 답이다> 등이 있습니다.

10대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책들도 많이 냈습니다.

<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 등이 있죠.

이 책은 '중학생 권장도서'이자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학부모와 교사들의 필독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말이 되면 마음이 무언가 급해집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죠?

그런 와중에 이 책 안에서

저에게 또 울림을 주는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꾸준하게 행하되 서두르지 마라.

세상에 꾸준함보다 더 나은 재능은 없다.

내달리는 말은 십리 밖에 못 가지만,

뚜벅뚜벅 걷는 소는 만리를 간다.


류시 말로리가 정점을 찍어준

참으로 위대한 일은 모두모두 느릿느릿

눈에 띄지 않는 성장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말을 되새기며,


10월의 마지막에 다이돌핀 호르몬이 나올 만큼의

감동과 함께,

전 또 다른 다짐을 나름 해보게 됩니다.

이제 달력이 1장밖에 안 남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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