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좋아…
쥐 잡는 사람이 오기 전 뭐라도 해야 한다.
일단 잡혀있는 아니 지 스스로 들어가 있는 쥐가 든 오븐을 들고 쥐를 꺼냈다.
울집 자슥들이 날려 보내란다.
그도 생명체라고…
무슨 말도 안 되는? 이라곤 했지만 사실 죽이는 게 더 무습다 지금은.
일단 방생을 택했다.
다시 들어오겠지 그건 다음에 생각하자.
그리고 오븐을 들어 쓰레기통에 꽝~~ 하고 넣었다
이것만 했는데도 일을 마친 기분은 뭐지?
할 일이 태산인데.
똥을 … 그래 심의를 위해 이제부턴 깨라고 하자.
깨를 치워야 한다.
그런데 쥐 잡는 사람이 봐야 덫도 구멍도 조언도 해 줄 터인데….
그러고 있는데 또 다른 노움이 싱크대 밑에서 머리를 쏘~ 옥 내민다.
뭐라고 할 사이도 없이
끼~~~ 악
그래 이건 본능이다.
나도 아니 나부터 살고 봐야겠다.
등 뒤엔 땀이 흐르고
가슴은 벌떡벌떡
손은 벌벌
눈이 크면 겁이 많다 했던가
또 한 번 끼~~ 악
그 소리에 그 노움이 도망을 갔다.
숨을 참고 잡았어야지.
도망갔는데 뒤늦은 후회는 소용이 없다.
일단 한 마리라도 해결을 했으니
그나마 다~~ 행.
그렇게 모든 걸 그냥 낼까지 지켜보기로 했다.
어디든 사건 현장은 검식반이 오기 전까진 보존을 해야 사태파악이 용이하니까.
그렇게 하루를 더 그들과… 몇 마리가 있을지
깨로 봐선-앞 글 참고 바랍니다. 깨가 뭔지는 글 쩍 글 쩍
다량이 살 가망성이 무척 크….
아~~ 손가락이 떨린다.
몇 마리나 더 있을까 … 가
살이 떨린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