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보험료 만들기] 22. 네 번째로 사망보험금을 정기보험으로 준비
저는 보험 설계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오직 전 국민의 98%인 보험 가입자만을 위한 글입니다.
첫 번째가 실비 보험,
두 번째가 암 진단비 보험,
세 번째는 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진단비였다면
네 번째는 사망보험금이다.
사망보험금은 말 그대로 보험가입자(정확하게는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수익자(법정상속인)에게 지급하는 약정된 금액이다. 가장이 한창 일할 시기에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 가정 경제에 직격탄을 맞게 되고, 모아둔 자금이 없다면 자녀를 양육할 방법이 없게 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사망보험금이다. 흔히 5천만 원이다 1억이다 2억 원이다 하며 가입하는 것이 바로 이 사망보험금이다.
자녀가 없고 부부가 맞벌이한다면 사망보험금을 꼭 준비할 필요는 없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먼저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지속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면 사망보험금이 없어도 가정 재정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가 있고, 아직 어리다면 자녀가 사회생활을 하고 취업할 나이가 될 때까지 사망보험금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나에게 설마 그런 일이 생기겠어?’라고만 생각하며 방관할 일은 아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고 누구도 원해서 그런 일을 겪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의 친한 친구도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속된 말로 ‘죽도록 고생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죽을 때는 순서가 없고 이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큰 위험을 작은 비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보험의 핵심 가치이니, 유지 가능한 적절한 보험료를 통해 사망보험금으로 나와 가족의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사망보험금을 어느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저자의 기준으론, 경제적 가장의 2~3년 치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경제적 가장이 사망하더라도 2~3년 정도가 지나면 유가족이 새로운 삶의 환경에 적응하고 적절히 대응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연봉이 3천만 원이면 7천만 원~1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연봉이 5천만 원이면 1억~1억 5천만 원, 연봉이 7천만 원 이상이면 1억 5천~2억 원 이상 정도가 되겠다.
이 금액을 종신보험으로 준비하려면 터무니없이 비싼 보험료가 책정된다. 40세 남성이 1억 원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에 가입하려면 월 보험료 최소 25만 원 이상은 필요하다. 그러나 정기보험을 이용하면 충분히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사망보험금 1억 원을 준비하는데 1~2만 원 선이면 충분하다. 뒤에서 설명할 실전 편에서 어떤 방식으로 저렴하게 사망보험금을 준비할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보겠다.
p.s. 유튜브에서도 반값 보험료를 위한 영상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매주 2~3개 영상을 꾸준히 올리려 해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T6IZw2Qc1QM_VKu-RyCE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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