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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값 보험료 만들기 Mar 02. 2020

8. 내 몸으로 돈 벌 생각하지 말자! 특히 보험으로

[반값 보험료 만들기] 8. 내 몸으로 돈 벌 생각하지 말자! 

저는 보험 설계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오직 전 국민의 98%인 보험 가입자만을 위한 글입니다.


주위를 보면 과도하게 여러 가지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 있다. 보장 금액도 많다. 부부 두 사람이 월 보험료 50만 원 이상 내는 경우도 많고, 4인 가족이 모두 합해 70만 원씩 내는 경우도 있다. 이유를 들어보면 본인 몸이 건강한 체질이 아니고, 부모님 건강도 그리 좋지 않고 가족력이 있어서 불안해서 그랬다는 대답이 많다. 


이해는 된다. 그러나 그것이 옳은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에 따른 보험료 비용도 클뿐더러, 실제로는 병에 안 걸릴 수도 있고, 병에 걸려도 보험금을 다 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 말이다. 


어찌 보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보험을 충분히 가입했으니 적당히 편안하게 살아도 되겠다’라는 기대 심리도 있는가 보다. ‘충분한 보장 때문에 앞으로 병원비 걱정은 안 해도 되니까, 몸에 좋지 않아도 맛있는 것이면 제한 없이 먹고, 생업에 바쁘니 운동을 거를 수도 있고, 야식도 자주 하고 술 담배도 절제 없이 하면서 편안하게 살아도 되겠다.’ 싶은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발상이다. 오히려 보험료를 줄이고 그 줄인 비용으로 더 꾸준히 운동하는데 투자를 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다. 


사람 마음이 무언가에 기대게 되면 자연스레 나태해진다. 평소엔 혼자서 아침에 잘 일어나던 사람도, 배우자나 가족이 일찍 일어날 일이 있어 깨워주겠다고 하면, 왠지 평소보다 더 늑장 부리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꼭 그런 심리일 것이다. 


주위에 보면 오히려 보험 가입을 안 하거나 적게 가입하는 사람들이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기댈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스스로 배수진을 치고 관리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식단 조절도 잘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자기 계발에도 철저한 경우가 많다. 당연히 그렇지 않겠는가? 


우리는 우리 몸, 우리 육체를 소중히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젊다고, 원래 건강 체질이라고 건강의 중요성을 무시하면, 당신의 육체가 질병과 고통으로 당신에게 되갚아 줄지 모른다. 


많이 가입한 보험 때문에, 아프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머릿속에서 빼 버리자. 그 대신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갈 생각을 하자. 죽을 때까지 보험금 한 번 안 받아보고 죽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며 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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