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3월, 시작

다시 봄, 봄, 봄

어제 하루가 휩쓸고 갔고

오늘은 고요합니다.

이게 평온이가.

이제 내 세상인가.


#개학

새 학기에요.

학교는 지금쯤 난리통이겠지요.

선생님들 애써 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교육해 주세요. 제발.

공교육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여전히 공교육에 의지하고 기댈 수 밖에 없는 절대다수의 학생과 학부모를

저버리지 마세요.


#방학의 허무함

지나고 나니 아쉬운 게 한 가지가 아니에요.

그걸 했어야 했는데

마쳤어야 했는데

알면서도 하지 않은 것, 애써 외면했던 것들이

이제와 발목을 잡네요.

그때는 그때대로 힘들었고 최선이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럼에도 했었었었었어야지 하는

자책이 드는 걸 보니

지금이라도 내가 정한 그 선 이상으로 열심히 해야 겠어요.


#건강 챙기기

뜬금없이 뭔 말이냐고요?

이제 제가 정말 나이가 들었나 봐요.

생존을 위한 운동이 필요한 건가.

영양제로만으로는 안 될 것 같은 여러 고비를

이번 겨울에 느꼈어요.

게다가 아이들도 커가니 소아과 이상의 별별 일들이 많네요.

이 모두가 잘 먹고 잘 살고 하는 일들이니

제 몸이 보내는 신호, 맘이 들려주는 사인을 잘 듣고 대처하려고요.

미루지 않고 무시하지 않고

진지하게요.


우리 모두 몸도 맘도 건강히 또 새 학기를 보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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