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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담 Oct 24. 2017

게으름이 좋다



게으름이 좋다

이래도 되나 싶다가도 그래도 너무 좋다
너무 긴 게으름이 때론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다
솜이불을 끌어안고 커튼을 뚫고 들어오는

은은한 햇빛을 받으며 솔솔 잠이 든다

이게 행복이지
계속 게으르고 싶다 주구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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