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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쭈야씨 Apr 09. 2021

#035 일기를 쓰지 마.



누군가 나에게 다른 사람이 읽어주길 바란다면 브런치 혹은 블로그에 일기를 쓰지 말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 나는 전보다 글을 쓰기 힘들어졌다.

내가 여태 쓴 글은 무엇일까...

그럼 나는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나는 아마 핑곗거리를 찾은 건지도 모른다.

오늘도 글쓰기는 고답이라 사이다가 필요한 오늘의 인생.




※고답 :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하다를 줄인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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