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유월 첫날은 유독 날씨가 좋았고 반짝반짝 빛이 났다.
유월의 반짝임은 사흘 만에 잿빛을 드리운다.
그나마 유월의 시작이 반짝였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 들 일 수 있는 일련의 사고 또는 불행.
한 치 앞도 모르면서 깔깔거렸다.
한 치 앞도 모르니까 깔깔거린다.
별 수 있나.
쓰고 찍고 그리고 만드는 일상이야기 수집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