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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겸점심 Nov 19. 2018

#2 책, 영화, 그리고 손글씨

두레박 - 이해인 수녀

이만큼 사랑을 아름답고 설레게 표현한 시가 또 있을까. 글도 좋지만 여전히 떠오르는건 '황홀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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