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포케 아직도 사먹어? 10분컷 훈제오리포케

지난 24시간 단식을 기점으로 꾸준히 1kg 정도는 왔다갔다 하며 8kg 감량한 채로 유지중이다. 이번주에는 동네 마트에 갔다가 성분이 좋은 훈제오리가 세일하길래 눈에 뭐가 쓰여서 샀다. 요즘 식재료 자체, 과일 이나 물가가 비싸서 싼 거 있으면 1~2개 정도는 쟁여놓는 센스를 발휘하고는 한다. 온라인몰보다는 3000원 정도는 쌌던 것 같다. 포케는 생각보다 손이 안가고 재료만 미리 손질해둔다면 손가는 것이 많지 않다.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뚝딱할 수 있는 요리 중의 하나가 포케라고 생각하는 중.

재료: 훈제오리 먹고 싶은 만큼, 방울 토마토, 깻잎, 혹은 집에 있는 양상추 혹은 양배추, 발시막 식초와 올리브 오일, 그 외 드레싱은 먹고 싶은 대로. 계란 후라이 혹은 삶은 계란, 크래미, 마요네즈 등등, 이 날 집에 시금치 무침이 있어서 시금치와 깻잎을 추가했다. (훈제오리와 개인적으로 깻잎과의 궁합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또 마침 해놓은 두부 조림도 있어서 간장 두부 조림도 추가, 그 외 각자 본인의 취향대로 재료는 자유롭게 준비하시면 되겠다.

1 훈제오리를 후라이팬에 굽는다

2 방울토마토와 기타 야채를 씻어서 물기를 뺀다

3 계란을 삶는다 혹은 계란 후라이를 한다

4 밥을 적당량 푼다 *양조절 주의*

5 훈제오리, 계란이 완성되면 이쁘게 플레이팅 한다

 

생각보다 먹을만하고 밖에서 파는 포케 못지 않은 훈제오리 포케 후기. 훈제오리만 굽굽하고 계란만 조리할줄 알면 야채씻어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