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득세법에 따르면, 자선단체가 비즈니스 소득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받으려면 그 소득이 뉴질랜드 내에서 자선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자선단체가 해외에서 자선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해당 연도의 사업소득 중 일부는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선단체가 뉴질랜드 외에서 자선 활동을 수행할 때, 그 활동을 위한 자금이 뉴질랜드 내에서 조달되었더라도 그 소득의 일부가 과세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Bookworm Trust라는 등록 자선단체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Bookworm Trust는 뉴질랜드에서 교육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자선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주로 오클랜드에서 서점을 운영하여 자금을 모으고, 이 자금을 통해 뉴질랜드 내 저소득층 유치원과 유아원에 책을 기부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Vanuatu Charitable Trust에서 바누아투 학교에 책을 보내기 위해 Bookworm Trust에 기부 요청을 하면서, 이 기부가 자선단체의 비즈니스 소득 면세 혜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Bookworm Trust는 현재까지 모든 자선 활동을 뉴질랜드 내에서만 수행해 왔지만, 이번 Vanuatu Charitable Trust에 대한 기부는 그 목적이 바누아트에 있는 교육 증진을 위해 사용될 것이고, 이로 인해 이 기부는 뉴질랜드 외에서의 자선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고, 결국 Bookworm Trust의 사업소득 중 일부는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선단체가 해외로 기부를 할 때는 해당 기부가 자선단체의 사업소득 면세 혜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Bookworm Trust의 경우, Vanuatu Charitable Trust에 대한 기부는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문제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선단체는 이러한 법적 요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선 활동이 세금 혜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후, 기부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의 글은 일반적인 정보의 전달을 목적으로 쓰인 글입니다. 실제적인 법, 회계 혹은 세무사례들은 아주 작은 요인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적절한 조언을 받지 않고 위의 글에 따라 행한 결과에 필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This publication is intended as a general overview and discussion of the subjects dealt with and does not create a CA-client relationship. It is not intended to be, and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aking legal and tax advice in any specific situation. I will accept no responsibility for any actions taken or not taken based on this publ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