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고흐가 사촌 케이에게 고백했지만, '절대 안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 때문에 '인생의 자잘한 고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런 고충을 책에서 접한다면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 직접 경험하고 보니 결코 유쾌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랑에 빠져본 적 있는지 테오에게 물으며 사랑에는 세 단계가 있다고 말한다.
1. 누구를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는 상태
2. 사랑하고 있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상태 (지금의 고흐 경우가 그랬다)
3. 사랑하고 있지만 사랑받는 상태
1번 보다는 2번 번이 좋다. 하지만 3번이 완벽한 상태다.
그러면서 테오에게 자신의 처지에 대한 테오의 의견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해 달라고 부탁한다.
편지의 마지막은 이렇게 적고 있다. '봄이 되면 종달새는 울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