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가는 지속이 삶의 이유가 되고, 슬픔을 버티는 바탕

이 된다.

by 정강민

"살아남는다는 이 표현에 얼마나 많은 의미를 담아야 할까. 무엇 때문에 우리는 살아남아야 하는가. 물론 남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살고 있을 뿐이다."

-법정스님 <맑고 향기롭게>


가끔 산다기보다 버티는 하루를 보낸다. 그런 날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남아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의미를 성취로만 재면 삶이 계산표가 된다. 오늘 숨을 고르고 한 끼를 챙긴 뒤 할 일 하나를 시작해보자. 이렇게 이어가는 지속이 삶의 이유가 되고, 흔들릴 때 슬픔을 버티는 바탕이 된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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