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검열 없이
아이들은 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어른들보다 더 쉽게 시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어른들이 하는 말이나 행위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TV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이 툭툭 내뱉는 말들이 시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무릎 치며 공감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에게 달려올 때도 전심전력을 다합니다. 100%로 뜁니다. 살살하거나 주의가 분산되지 않습니다. 그냥 냅다 달린다. 감추거나 억제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관심을 자기에게로 돌리려고 할 때도 힘을 다해 강력하게 말합니다.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주위 눈치를 보며 행동하는 것과 다르게 말입니다.
아이들은 글을 쓸 때도 온전히 주목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지배합니다.
가만히 관찰해보면
아이들이 내뱉는 시적인 말들은 그저 단순하고 솔직함이었습니다.
철저하게 단순하고 솔직함........
자기검열 없이 글을 써보세요. 자신이 글이 시가 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