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유희를 누리는 법?

by 정강민


“죄송합니다. 코로나로 여러 가지 일이 많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출판사에 또 죄송하다는 이메일을 써야 합니다.

또 원고송부를 미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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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50군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썼던 어떤 원고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칩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고 무조건 좋은 원고가 탄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스스로에게는 엄청난 내공이 쌓이고 있습니다.^^


우버 창업자 트레비스 켈러닉


한참 우버 원고를 쓰고 있을 때는 우연히 어떤 교수님께서 우버의 성공요인에 대해 강의하는 영상을 본적 있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저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저 교수님 우버를 제대로 간파하지 못했네!.......이런!!!!!!!!!^=^’

혼자 이러고 놉니다.^^


책은 공산품처럼 착착착 생산되지 않습니다. 또 생산된다고 엄청 팔려서 생활이 나아지지도 않습니다.(아직까지는 저는 그렇습니다. 베셀 작가들은 다르겠지만요^^)

‘이거 한다고 많이 팔리지도 않는데, 돈도 되지 않는데, 왜 이런데 시간 낭비하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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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비슷합니다. 잘 될 확률보다 안 될 확률이 높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듯이........^^

확실한 게 있습니다. 지적유희를 느낀다는 겁니다.

‘야~ 내가 진짜 똑똑해지고 있구나!’


뭔가 깨쳐서 알게 되고, 알아낸 것을 글로 표현해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건 확실히 의미 있고, 보람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장난 아니지만 내적 충족감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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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달간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등 이것저것 한다고 원고작업을 못했습니다.

근데 어제와 오늘 다시 결심하고, ‘링크드인’ 기업에 대한 원고를 시작합니다. 대략 49번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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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도 재미있습니다. 돈을 벌수 있으니.........,하지만 확실히 저는 원고 작업을 할 때가 마음이 좋습니다.

자료 찾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사유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글 쓰면서 또 스트레스를 받지만, 지난한 고통과 함께 찾아오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을 좋아했던 글쟁이가 아닌데도........., 많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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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에 도전해보세요!!!! (뜬금없습니다. 이 글에서 뭔가 결론을 맺어야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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