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의 상태로 일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by 정강민

난 단 하나가 좋다.

하나가 변해 둘로 보이는 것 딱 질색이다.

한 놈은 가라~~~


뭔가 몰두하면, 몰두한 시간이 지속되어 체력적으로 불편하면 한 개 더 나타납니다.

또 시작되었습니다.

눈이 피로합니다. 참 약한 놈입니다.

사물이 겹쳐 보입니다.

뭔가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나타나는 놈입니다.



광고나 책에서 '혼신을 다해 공부하라! 열정을 다해 일해라!'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난 지금 이렇게 낭창하게 살아가고 있구나!'

게을러 터진 나를 비난합니다.


그런데 뭔가 혼신을 다하다 보면 둘로 겹쳐 보입니다.

집중이 전혀 안됩니다.

혼신을 다하는 것도 자신의 신체나 환경에 맞게 해야 합니다.

지금도 겹쳐 보이는 상태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전혀 집중되지 않습니다.


...........

혼신을 다하는데도........ 반드시 지속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며 혼신을 다해야 합니다.

반짝 며칠 밤을 새울 수 있지만, 세상 거의 모든 일은 물에 물 탄 듯 별 변화 없이 흘러갑니다.

반짝으로 끝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상은 아니더라도 차선의 상태로 일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누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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