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없이 떠도는.....

by 정강민

책 한권 들어가는 얇은 배낭을 메고

별 계획 없이 떠돌았습니다.


종로 거리의 모습이 유혹하는 대로 옛 추억을 찾았습니다.

그저 아무 목적 없이 떠돌수 있는지를 시험했습니다.


늘 나를 불안하게 하던

목표 없이 사는 삶이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비로소 낯술을 마실 수 있는 건달의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종로(90년대).png


용산역(90년대).png


keyword
작가의 이전글타인을 위한 기도도 결국은 나에게 좋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