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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강민 May 15. 2021

출간기획서 쓰고 있습니다.

출간기획서 쓰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왜 안 쓰냐?’고 타박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쓰다 보니 힘 드네요.  

   

저는 출판사에서 하도 많이 퇴짜를 맞아 금방 쓸 것 같았는데, 잘 안되네요. 

‘아~ 좀 빨리 유명해져서 출판사가 내 이름만으로도 출간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또 별 황당한 생각도 합니다. 기가 찹니다. 

‘유명해지면 출판사가 기대하는 판매부수에 대한 압박이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참 걱정도 많네요. ‘정신 차려!’    

 


저자 소개는 언제나 고민이 되네요.  

다수의 이직경험이 있어 이력서도 많이 써봤는데, 여전히 나를 소개하려니 생각할 것이 많네요. 어휴~~     

수업 참여자분들의 기분을 좀 알 것 같아요. 상담심리학에서 내담자 경험이라고 하는 것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번 년도에 목표는 출판 계약 5개를 목표로 합니다. 책은 2권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그냥 선인세를 월급으로 만들면 어떨까?’ 이런 이상한 생각도 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여하튼 저와 인연된 분들은 모두 저와 한 배를 탄 ‘영원한 글 친구’입니다. 

모두 다 계약하고, 정 교수님 별장 가서 고기 구어 먹으면서 밤새도록 삶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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