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봐주지 않는 최선........
에너지를 투입해야 하는데.......,
인터넷, 유튜브 등 별 목적 없이 이리저리 싸돌아다닙니다.
원고작업을 시작할 때 늘 도망치고 싶습니다.
이렇게 힘이 든다고 대작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그냥 누구도 잘 모르는 글 쓰는 사람인데,
그냥 한 권이 출간될 뿐인데,
알아봐주지 않는 최선........, 회의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성향 때문이기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조금 날로 먹으려고 했던 행위는 다시 생각하라고 저를 떠밀고 있습니다. 역시 세상은...........,
우리가 사는 세계는 풍랑 치는 바다 한 가운데입니다.
먹구름, 폭풍 등 수많은 변수가 일상입니다. 우린 이런 곳에서 살아가면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침몰하여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기 위해, 또 안전한 항구를 찾기 위해서.........., 우린 무모한 항해를 강행해야 합니다. 순간순간 빠르게 계산도 해야 합니다.
안전한 항구에 도착해도 잠깐 쉴 수 있지만, 영원히 안주하지 못합니다. 지루함은 죽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린 괴로워하면서 또 항구를 떠납니다. 그게 삶이라고 현자들은 말합니다.
지금의 슬픔은 다른 슬픔보다 훨씬 높게 느껴집니다. 그러다 또 다른 슬픔이 떠오르면 과거의 것은 사라집니다. 시간이 지나 예전 슬픔은 호숫가 잔물결처럼 반짝거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