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류의 고통을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습니까?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방법...

by 정강민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을 하라!”

“간절히 원하는 것을 하라!”

책을 펼치면 주로 이런 질문입니다.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도망 다녔습니다.

뭘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뭘까?’

‘가슴을 뛰게 하는 게 뭘까?’


초교시절 축구하던 추억, 중고교시절 락밴드에서 기타 치는 추억.........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가슴 뛰는 일을 찾는 방법에 관한 책을 뒤지기도 했습니다.

가슴 뛰는 일이 없는데......., 매일 100미터라도 전략질주 해야 하나?

육체적으로, 힘으로 하는 일은 맞지 않는 것 같고, 가장 투자금이 작게 드는 일을 찾았습니다.

그러다 ‘책을 읽으면 인생이 변한다’는 문장을 발견합니다. ‘그래 돈도 거의 들지 않고, 꾸준히 시간이 투자하면 될 것 같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당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우린 완성된 결과만 봅니다.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 그 환희를 원하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리 아픈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등반가가 되려는 사람은 정상에 올랐을 때 기쁨보다는 오르는 동안 다리 근육이 당기는 고통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견딜 줄 알아야 합니다.


위의 질문은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 종류의 고통을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습니까?”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 문장을 찾고, 글을 쓰고, 글을 고치고 있습니다. 이 짧은 글도 몇 시간째 수정하고 있습니다. ‘별 내용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비효율이다.’ 생각이 문뜩문뜩 듭니다.

그리 즐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을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는 고통은 무엇인가요? 그 고통과 연관된 분야가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 일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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