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하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
너무 아프고 힘들다.
계속 바닥으로, 아니 땅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누군가와 통화 내용입니다.
왜 신은 세상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났을까요?
극복은 오로지 인간들이 하기를 원하나요? 좀 도와주시면 안 되나요? 그렇게 매정하게 대하셔야 하나요?
욕하고 싶을 만큼 격해집니다.
주변을 찾으시고, 도움도 요청하세요.
힘든 감정이 흐르면서 변하는 미세한 느낌을 응시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힘들어하는 나’를 바라보는 2m 정도 떨어져 있는 ‘냉정한 내’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하셔야 합니다.
또 해석을 멀리해야 합니다.
해석하지 않으면 좋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억지로라도 해석을 멀리 해보세요.
‘와 좋다~, 와 힘들다~’ 이런 해석 또는 감정을 표출하지 마세요.
책쓰기 수업에서 저는 감정보다 사실을 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간내면의 심리치료에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벌어진 현상을 사실로만 바라보는 훈련.........,
글쓰기 뿐만 아니라 역경에 대처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