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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호 Mar 10. 2021

싸움은 미친 짓이다!

- 분노와 용서

"나와 똑같은 사람과 싸우는 것은 위태롭고 나보다 강한 이와 다투는 것은 미친 짓이며, 나보다 약한 이와 싸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너를 해친 사람이 너보다 약하다면 상대를 용서해주는 것이 옳고, 너보다 강하다면 너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 맞는다. 비슷할 경우에는 서로 용서해 주어야 한다." - 성 스테파노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맞는 말이지요. 조금 억울하긴 하지만요. 문제는 마음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입니다. 때때로 그 분노가 우리를 미치게 합니다. 


"술에 취하는 것과 분노에 취하는 것은 한 가지다. 분노했을 때 한 행동은 분노가 풀리고 나면 반드시 후회한다." 


"분노로 남을 해치는 것은 벌과 같다. 벌은 성이 나면 다른 것을 쏜다. 쏘인 것은 약간 아프고 말지만, 벌은 목숨을 잃는다."


"분노하는 것은 뜨거운 석탄 덩어리를 손에 쥐고 있는 것과 같다. 빨리 놓아버려야 한다."


메모해 두었던 분노에 관한 말들입니다. 결국 분노가 해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뜻입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은 진정되지 않을 때 종종 떠올리는 말들이기도 합니다. 


몇 마디 말들로 분노를 다스릴 수 있다면 어리석은 싸움 중 상당수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의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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