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두번째 워홀 가다
첫 번째 워홀 - 호주 시드니.
두번째 워홀 - 영국 런던.
영국에 도착하고 두번째 워홀 경험 시작.
호주에서 생활할 때 3년동안 회사 다니면서 퇴근후에 작업하고 준비했던 포트폴리오로 지원을 했었다.
'그래픽 디자이너 JK'
내가 원했던 타이틀이다. 영국에서 디자인하는 JK designer.
그렇게 구직은 다시 시작되었다.
Indeed, Google search, LinkedIn으로 'Graphic designer in London'을 검색하고
CV를 제출하고 전화면접을 하고, 면접을 보러 다녔다.
그렇게 생활한지 두달정도 되었을까, 22년 1월 초에 한 회사에 오퍼를 받고 합격을 했다.
그리고 1월 중순에 다른 회사에서 또 오퍼를 받았다.
두 회사의 가능성과 내가 일하고 싶은 곳의 장.단점을 쓰고 나는 두번째 회사에 입사하기러 결정했다.
(결정할 때 기준이 나의 WHY, 목적성에서 비롯되었었다.)
22년 당시 구직을 할 때 내가 일하고 싶었던 회사의 기준은 이러했다.
1. 디자이너 사수가 있는 곳
디자인 초반이었고 사수가 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가이드를 줄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2. 100% 오롯이 영어를 쓰는 회사
영국에서 일하는데 영어로만 쓰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 경험은 한국에 가서도 하기 힘들 것 같았고 있을 때 가지고 있는 기회를 최대한으로 누리려고 했다.
그렇게 택한 회사에서 12개월, 1년동안 프로모션 마케팅 디자인 제작, 웹 배너, 컨텐츠 디자인 제작
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