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여행 중 우연히 따라간 찻집은 우연이 아니었다

손님데려가고 커미션받는 구조구나

by JK라이터

나 여자 혼자서 상해 여행을 떠났다. 원래 만나던 친구와 같이 여행을 하기러 했지만 우리는 여행 전에 헤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가게 되었다. '상해 여행'은 '나 홀로 여행'이었다. 여자 혼자서 중국 상해 여행은 상상하지 않았지만, 내 친구 중 한명은 아주 강하다.


'넌 할 수 있어!' 그렇게 상해 여행을 홀로하기 시작했으며, 나의 홀로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2012년 5월. 여름 날씨 무더위를 경험하고 있었다.


더워서 실내를 찾고 있는데 어떤 여성 5명이 나한테 다가오더니 말을 걸더라.

'너 사진 찍어줄까?' 그렇게 예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혼자 여행온걸 알고 같이 더운데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한다. 더우닌깐 실내로 들어가야지. 그리고 찻집으로 갔다. (지금 생각하면 본인들이 가고 싶은 찻집이 정해져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연기를 했구나)


찻집 주인이 중국식 차라면서 보여주고 무려 한 잔에 ¥70(14년 전 가격이다)하는 차를 소개해 주었다.

뭐가 특별하고 맛있었는지 모르겠다. 상해에서만 마실 수 있는 차라닌깐 마시고(더워서 찻집으로 피했는데 뜨거운 차를 마셨다)


그렇게 다 같이 찻집에서 나왔다. 생각해보닌깐 이게 맞나 싶었다. 갑자기 여자 5명을 만났고, 찻집을 갔고 순식간에 ¥70하는 차를 마셨다(거의 강매) '눈뜨고 코베기'였다. 그렇게 밖을 나왔는데 이 5명 중 대장이 나한테 나는 말.


'저녁에 클럽갈래?'

순간 정신이 확들었다. 그리고 나는 돈이 없다고 말했다. 나중에 학교 선배들한테 물어보닌깐 신종사기 수법이라고 한다. 찻집 데리고 가고 술집 클럽에 데려가서 돈쓰게 하면서 커미션 받는 구조라고.



혼자 여행할 때는 나한테 다가오는 사람을 의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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