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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리 Jan 17. 2022

김장김치 같은 글


한창 문학상 작품집을 읽던 때 남긴 메모일 거다.

그때 읽었던 건 아마도 아래 책들인듯하다.


황정은 작가님 <계속해보겠습니다>, <백의 그림자> …

김애란 작가님 <바깥은 여름>

최은영 작가님 <쇼코의 미소>


 쓰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같다.

먹어본  있는 아는 맛, 편안한 맛이지만 

  손이라야만   있는 이 조금씩 묻어있다.

 어딘가에 묻어뒀던 생각과 표현이 그리고 습관이 배어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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