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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Apr 07. 2019

로또복권 853회, 지갑에 용오름 사진 넣었더니 4등

종종 로또복권을 사왔지만 4등 당첨되기는 처음인 거 같다. 만날 5등에서 1등급 진급한 것일까. 

용오름 사진 덕분인가 싶다.

작년 12월부터 블로그에 로또복권 이야기를 올리다가, 지난 3월 30일에는 [로또복권이 주는 행복19, 행운을 불러오는 용오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면 알 수 있지만, 아무튼 이 포스팅에 나오는 용오름 사진을 명함 크기로 코팅하여 지갑에 넣고 다닌 이후, 첫 번째 구매한 로또복권이 4등에 당첨 되었으니 내 자신부터 이 용오름 사진에 신뢰가 간다.     

사실 그간 종종 로또복권을 사왔지만, 내가 아는 당첨금은 1등을 제외하고는 5등 5천원이 전부였다. 그래서 4등은 1만원인 줄 알았더니 5만 원이란다. 여태껏 로또를 1만 원 이상 사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5만 원어치를 사게 생겼다. 4등을 전부 로또복권으로 바꾸어 주는지는 모르지만---.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4등 당첨금을 로또로 바꾸어, 용오름 사진이 들어 있는 지갑 속에 잘 모시고 다녀야겠다. 

누군가는 이런 행위를 비난 할지 모른다. 하지만 일상에서 이런 소소한 재미도 느껴볼 만하지 않은가. 

다음 주에는 1등 당첨 후기를 올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ㅋㅋ

행운도 노리는 사람에게 온다.     

나는 무슨 일이든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편이다. 아직 베스트셀러를 한 권도 못 냈지만,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책을 만들고 홍보를 한다. 우리나라 독서 형편에서 보면 로또복원 1등 당첨되기보다 베스트셀러 한 권 내기가 더 힘들 줄 모른다. 특히 자본력이 약한 중소형 출판사에서 말이다.

독서를 하는 것, 책을 가까이 하는 것도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일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독서를 취미 정도로 생각하니 참 어려운 일이다.   

  

근데 나는 1등 당첨 되면 무얼 먼저 할까.

부족한 나를 믿고 우리 해드림에서 책을 출간해 준 저자들 모아놓고 잔치부터 할까…. 



로또복권이 주는 행복19, 행운을 불러오는 용오름 사진

https://blog.naver.com/toqur59/22150110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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