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드림 hd books May 20. 2019

계절밥상이 소셜커머스 티몬과 함께 뜬금없이 뜨는 이유

뜬금없이 네이버 검색 순위로 ‘계절밥상’이 오랫동안 검색 1위를 검색하고 있다. 무슨 문제가 생겼나 싶어 클릭해 읽어 보니 이벤트이다.

나 역시 계절밥상을 가족과 함께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요즘 심심찮게 이런 이벤트 기사나 포스팅을 읽게 되는데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해당 기업에서 이벤트를 하면 언론에서 기사로 노출시킨다. 일단 포털 사이트에 노출이 되면 사람들의 조회수를 상상을 초월해 올라간다.

또 블로거들은 이 이벤트 기사를 재탄생시킴으로써 그야말로 도배가 된다. 언제부터 기업과 포털과 언론 그리고 블로거가 가세한 이런 이벤트가 등장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기막힌 홍보 방법이다. 물론 개인은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다. 기업과 포털과 언론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가능한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자꾸 계절밥상이 떠 있으니 정제성 소설 ‘엄마의 밥상에는 슬픔이 없다’가 들썩거린다. 이 소설은, 90세 아버지의 치매를 치유하기 위해 아버지가 기억을 되살릴 만한 계절별, 추억별 밥상을 매 5끼씩 준비하는 엄마 이야기 그리고 가족 이야기를 소설화한 것이다. 

제목 때문인지 ‘계절밥상’ 이벤트를 보니 마치 ‘엄마의 밥상’도 이벤트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계절밥상이 소셜커머스 티몬과 함께 실시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티몬에서 계절밥상 1만원 이용권을 90% 할인해 1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할인권은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계절밥상 매장에서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1매 사용가능하다. 평일 점심을 제외하고 저녁, 주말·공휴일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 쿠폰을 이용하면 해당 테이블은 모든 타 쿠폰, 행사, 제휴할인, 모바일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없다. CJONE 포인트 적립은 쿠폰 적용 후 최종 결제 금액에 대해서 가능하다. 

즉 쿠폰을 구입해 사용한다면 2명이 갔을 때 1명이 9000원 할인을, 4명이 갔을 때 2명이 각 9000원씩 할인을 받는 셈이다.

유효기간이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라니 나도 한 번 가봐야겠다.

쿠폰은 코엑스몰 점, 인천공항점, 계절밥상 소반을 제외하고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단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56342366&orderClick=LET&Kc=


https://brunch.co.kr/@jlee5059/100


작가의 이전글 로또복권 제859회 당첨후기, 엄마랑 유럽여행 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