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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Aug 22. 2019

지소미아 종료 결정 전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입니다.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 즉 지소미아(GSOMIA) 연장여부에 관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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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문화로 떠나는 일본여행!!!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일본

기묘한 일본 풍속을 알면 일본의 국민성이 보인다.

일본 문화 전문가 박동균 교수가 펴냈다.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     


청춘남녀의 집단섹스 문화가 있었던 나라,

우리에게는 문화쇼크가 될 수 있는 77개 일본의 기묘한 엽기 풍속을 일상의 편안한 대화체로 들여다보도록 엮었다. 


가볍게 술술 읽히면서도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메시지를 던진다. 야사처럼 재미있게 읽히지만 야사는 아니다. 일본문화 전문가인 저자가 사실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이다. 쉽게 읽히기 위해 일상적 대화체를 사용하였을 뿐이다. 


다만, 이 책은 일본을 혐오하는 책도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책도 아니다.

현재 다방면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한일 양국 간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일본인의 근원적인 성격이 어떤 문화적 배경 위에서 형성된 것인지, 이를 먼저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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