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삼이사(張三李四)
명사
1.장씨(張氏)의 셋째 아들과 이씨(李氏)의 넷째 아들이라는 뜻으로, 이름이나 신분이 특별하지 아니한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우리 목숨을 주무르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모든 사람이 장삼이사, 그놈이 그놈이다.
출처 <<최인훈, 광장>>
2.불교 사람에게 성리(性理)가 있는 줄은 아나, 그 모양이나 이름을 지어 말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목숨을 주무르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모든 사람이 장삼이사, 그놈이 그놈이다. → 장삼이사
표준국어대사전, <<최인훈, 광장>>
영웅호걸이라는 게 별것들이 아니었다. 평화로운 시대에 안온하게 태어났더라면 장삼이사로 조용하게 살다가 죽을 인간들이 괴상한 시대에 잘못 태어나…. → 장삼이사
표준국어대사전, <<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갑남을녀(甲男乙女), 장삼이사, 필부필부(匹夫匹婦), 선남선녀(善男善女), 초동급부(樵童汲婦)는 모두 비슷한 뜻이다. → 장삼이사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저 위로 왕후장상의 집안에 금지옥엽 귀한 따님 구슬 같은 배 속이나, 아래로 오막살이 장삼이사 무명색의 거친 베옷 한 자락 아래 고달픈 배 속이나, 고루 공평하게…. → 무명색 표준국어대사전, <<최명희, 혼불>>
https://blog.naver.com/hd-books/221777941091
張三李四…張개여 李개여 보로 다 닐온 마리라. → 보로
번역 장삼이사는 …장씨이며 이씨이며를 함부로 다 이르는 말이다.
우리말샘, <<금삼 2:33>>
춝처: 네이버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