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배교한 이스라엘 사람 중에도 영혼 불멸을 믿은 사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일부 사람들은 죽은 조상의 영을 불러내어 (점쟁이들에게 부탁) 점을 치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아주 옛날 배교한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 그 증거 성구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속살거리며 중얼거리는 신접한 자와 무당에게 물어 보아라. 어느 백성이든지 자기들의 신들에게 묻는 것은 당연하다. 산 자의 문제에 교훈과 지시를 받으려면, 죽은 자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결코 동트는 것을 못 볼 것이다. [이사야 8:19-20 새번역]
“그들은 밤마다 무덤 사이로 다니면서, 죽은 자의 영들에게 물어본다. 돼지고기를 먹으며, 이방 제사상에 올랐던 고기 국물을 마신다.” [이사야 65:4 새번역]
(성경 번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이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당시 배교한 이스라엘 백성 중 일부는, 죽은 자들은 그냥 흙으로 돌아가 소멸하는 게 아니라 육체는 썩지만, 영이란 어떤 것이 생전의 의식 그대로 있을 것이라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어떤 교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은 오늘날 우리 주변 무속인들과 너무나 흡사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결코 동트는 것을 못 볼 것”입니다.
[이사야 8:20]
성경에는 상당히 어려운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내용도 간혹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새번역]입니다.
47.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다.
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49. 너희의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다.
50.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빵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것을 먹으면 죽지 않는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52. 그러자 유대 사람들은 서로 논란을 하면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에게 (자기) 살을 먹으라고 줄 수 있을까?”
5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또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는 생명이 없다.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릴 것이다.
55. 내 살은 참 양식이요, 내 피는 참 음료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있고,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 때문에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 때문에 살 것이다.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것은 너희의 조상이 먹고서도 죽은 그런 것과는 같지 아니하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이것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60.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서 여럿이 이 말씀을 듣고 말하기를 ‘이 말씀이 이렇게 어려우니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 하였다.
61. 예수께서, 제자들이 자기의 말을 두고 수군거리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말이 너희의 마음에 걸리느냐?
62.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처음부터 예수께서는, 믿지 않는 사람이 누구이며, 자기를 넘겨줄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버지께서 허락하여 주신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나에게로 올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66. 이 때문에 제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고, 더 이상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이상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아래 성경 말씀을 같이 살펴보시겠습니다.
10. 이스라엘 집안에 속한 사람이나 또는 그들과 함께 사는 외국 사람이, 어떤 피든지 피를 먹으면, 나 주는 그 피를 먹은 사람을 그대로 두지 않겠다. 나는 그를 백성에게서 끊어 버리고야 말겠다. [레 17:10 새번 역]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너희 중에 아무도 피를 먹지 말며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라도 피를 먹지 말라 하였나니”[레 17:12]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레 17:14]
이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 율법입니다.
이렇게 성경은 분명히도
“어떤 피든지 피를 먹으면, 나 주는 그 피를 먹은 사람을 그대로 두지 않겠다. 나는 그를 백성에게서 끊어버리고야 말겠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구약 율법의 말씀과 상반되게 사람의 피 곧 자신의 피까지 마시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속에는 생명이 없다.”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래전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들을 익히 알고 있던 유대인들에게 너무나 충격적이었을 것입니다.
이 말씀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위 요한복음 6장 66절 다시 보시겠습니다.
“이 때문에 제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고, 더 이상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여러분도 예수님께서 하신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또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는 생명이 없다.”는 이 말씀 때문에 그를 떠나시겠습니까?
[이상의 내용은 출판사 견해와 무관합니다.]
이 글의 출처 [당신의 하나님은 안녕하십니까] 황보태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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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영생'과 우리가 말하는 영혼은 다르다는 생각이다. 예수 재림 때 부활하여 가는 천국이 어떤 곳인지는 몰라도,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곳이면 그곳이 천국 아닐까. 내 안에 사랑과 평화가 충만하다면 천국은 내 안에도 있다.
주님!
성령이 충만한 자보다, 성경 지식이 충만한 자보다는 저로 하여금 사랑이 충만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