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시#2 ) 행복한 지금, 아이유

by 제이엘 JL

별들의 시 #2 < 행복한 지금, 아이유>


기타 치며 노래 부르던 똘망한 아이, You

눈물 속에 말랑해 질까 절대 울지 않으려고

겁먹지 않는 용기를 빌려 입고 웃던 그 아이


미아처럼 길을 잃었던 날들도 있었겠지

작은 어깨를 짓누르는 세상의 잔소리에

깊은 밤의 무릎을 베고 겨우 잠들던 슬픔


소녀가 어른이 되는 시간의 바깥너머

몇 번쯤 라일락꽃이 피었다 지었을까


마음의 중심을 고요히 바라보 맑은 눈

곁에 머문 이름들에게 사랑 시를 들려줘

슬픔이 진 자리 꽃이 피어노래해 줘


꿈의 팔레트 위에 펼쳐진 음악의 빛깔들

좋은 날을 그리는 따스한 선율 흐르

지금, 가장 빛나는 오늘 순간 위해

영원히 꺼지지 않을 작은 별빛의 노래를


지은이는 모르는 오래 전 읽은 책에 그은 밑줄

사랑을 줄 수 있는 마음은 강하다,는 그 말처럼

추운 겨울을 건너온 람은 따뜻한 봄이 되었

편안함에 이르는 길, 사랑비로소 알게 되었


너와 내가 닿아 우리가 되는 건 기적 같은 일이야

다친 마음, 오래 닫힌 마음을 안아주는 노래의 품

누군가의 위로가 되면 더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괜찮아

웃어도 슬퍼 보이던 그 아이는 행복할까 지금은,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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