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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2월 6일 눈 내린 출근길
12월 6일 06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달리기 시작한다.
매일 같은 길을 걷지만 매일 느낌은 다르다.
오늘은 하얀 눈이 내 출근길을 포장하여
난 천천히 걷는 듯 뛰고 뛰는 듯 걸었다.
어둠만이 있을 때는 하얀 길은 그저 미끄러움일 뿐이었다.
하지만 빛을 만나니 그 하얀 눈길은 또 다른 의미를 입는 듯하다.
오늘의 출발은 춥고도 화려하며 아름답다.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