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민구 왈왈

사과 깨물어 먹기

모방 학습

by 아빠 민구


'카-욱' 사과 한 입 냠냠


매일 아침.

아이들은 눈을 뜨면 이를 닦고 사과부터 먹는다.

아이들에게 사과를 깎아주고 나서, 나는 사과 한 개를 껍질 채 깨물어 먹는다.


'카-욱'


"어 근데, 아빠는 왜 사과를 그냥 먹어요?"


"아빠는- (뭐라고 말하지...) 사과 껍질이 좋아. 더 맛있거든"


"그럼 아빠 이것도 먹어요-"

(뱀처럼 길게 이어진 사과껍질을 먹으란다)


(그걸 또 맛있게 먹으며)

"아- 역시 사과껍질이 맛있지-"




다음날, 그리고 다다음날

집에 돌아와 보니 누가 몇 입 먹고 방치한 사과들이 눈에 띈다.



저 작은 입으로, 나름 사과를 베어 물어 먹으려고 노력한 흔적을 발견했다.


"그래 이제 네가 맛있는 껍질 먹어^^ 아빠는 사과 속살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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