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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깨물어 먹기
모방 학습
by
아빠 민구
Dec 7. 2020
'카-욱'
사과 한 입 냠냠
매일 아침.
아이들은 눈을 뜨면 이를 닦고 사과부터 먹는다.
아이들에게 사과를 깎아주고 나서, 나는 사과 한 개를 껍질 채 깨물어 먹는다.
'카-욱'
"어 근데, 아빠는 왜 사과를 그냥 먹어요?"
"아빠는- (뭐라고 말하지...) 사과 껍질이 좋아. 더 맛있거든"
"그럼 아빠 이것도 먹어요-"
(뱀처럼 길게 이어진 사과껍질을 먹으란다)
(그걸 또 맛있게 먹으며)
"아- 역시 사과껍질이 맛있지-"
다음날, 그리고 다다음날
집에 돌아와 보니 누가 몇 입 먹고 방치한 사과들이 눈에 띈다.
저 작은 입으로
,
나름 사과를 베어 물어 먹으려고 노력한 흔적을 발견했다.
"그래 이제 네가 맛있는 껍질 먹어^^ 아빠는 사과 속살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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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껍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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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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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익힘책: 육아팀플 가이드북
저자
군인이자 남편, 네 자녀의 아빠로서 이야기합니다. 현실에 대한 감당, 틀 없는 상상, 평범하지만 독창적 일상, 무엇보다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애틋한 감상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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