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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멘디쌤 조명국 Jul 13. 2017

멋진 사람이라는 말이 예쁘단 말보다 더 좋을 때가 있다

밝고, 잘 웃는, 변덕쟁이

자존감 컨설팅 2호 참여자의 이야기


이번엔 자존감 컨설팅 2호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호 참여자와는 또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2호분과 같은 성향과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공감하셨으면 합니다.


자존감 컨설팅 2호 참여자
POO,29세, 공기관 재직자. 밝고 잘 웃는, 변덕스러운 성격 


오리엔테이션


1.  자존감 컨설팅에 왜 지원하시게 되었나요?


 자존감의 탄력성이 약해요. 낮을 때 너무 낮고 높을 땐 너무 높다. 나도 힘들고 주변 사람도 힘들고. 자존감의 평균치를 유지하고 싶다. 높은 자존감에서 쭉 유지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다. 기분이 왔다 갔다 하니까,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나만의 생각일 수 있다. 이게 결정적인 이유고, 파생되는 게 있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거다.


+ 높고 낮음의 원인들은 다 아시나요?

 잘 모르겠다. 잘 맞은 사람과 있을 때에는 조금 더 더 잘할 수 있다. 나 스스로 잘 보일 수 있다. 편하게 보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가면을 쓰는 것 같다. 잘 못쓴다. 들킨다. 싫은 표정이 다 드러난다. 내숭 떨고 있구나, 가식이구나가 다 보임. 내 표정에서 드러내고 있다. 사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혼자 있을 땐?

 혼자 있을 때는 높고 낮음을 생각할 게 없다. 충만하다. 혼자 있을 때도 선택할 때도 오면, 또 거기서 선택 장애가 오고, 자존감이 떨어진다. 


+본인의 기준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없어요. 


2. 포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얼마를 내더라도, 이걸 할 생각이 있었다. 그만큼 해결이 많이 하고 싶다. 해결이 안 되어서. 간절해요


노예가 되겠습니다.

>> 그런 걸 바란 건 아니..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 보았나요?


 스피치 학원 다녀봤고, 나서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게 어색한가 싶어서, 학원에서도 다녔고, 모임 같은 것도 많이 해봤고,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나를 반영할 수 있으니까 소용이 없었다. 얻는 게 없지는 않았으나, 저런 사람도 이런 세계 또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걸 통해서 자존감이 높아지진 않고, 통하는 사람과 안 통하는 사람에 따라 자존감이 들쑥날쑥 했다. 책도 많이 읽어봤는데, 읽을수록 생각정리가 안 되더라. 설득이 잘 안 되는 데, 귀가 얇다. 나를 설득하려고 들면 반발이 되는데, 자연스럽게 녹아들면, 스며드는 스타일인데 설득하려고, 강제로 하려고 하면. 책에 있는 내용도 좋으면 받아들인다. 


3. 왜 자존감 컨설팅을 시작하기로 했나요?


편안함을 주셨던 게 기억에 남고, 이런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해야겠다고, 의지를 갖고 하겠다는 사람이 처음이어서. 직접 봤었기 때문에 근거로 해서, 이런 거를 하고자 하는 전문성이 느껴져서. 


4. 기대하는 바


 주변 환경이나 주변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게 자기의 소신을 지킬 수 있게 자존감을 갖고 싶다.


기타 이야기

 나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힘들다.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제 뭐했어부터, 주관적인 질문은 부담스럽다. ‘어제 뭐했어’ 부담스러움. 프라이버시. 기본적으로 욕심이 있다. 잘 되고 싶은 욕심. 나서고자 하는 욕심. 센스 있게 받아칠 수 있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어서다. 나를 드러내게끔 만들어 달라. 명확하지 않을수록 드러내는 게 아니다. 1차적으로 숨기니까.  




POO님의 후기


멋진 사람이라는 말이 예쁘다는 말보다 더 좋을 때가 있다.

그런 날이었던 것 같다. 


 나를 아는 것보다 내 앞에 당신을 아는 것에 집착했던 나는 결국 상대에게 맞추고 상대를 알아준다면 나를 알아주겠지 라는 막연한 희망고문 같은 마음이 나를 괴롭혔던 것 이란 걸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곳까지 깊게 들어오는 질문과 , 생각하고 대답할 수 있는 여유의 시간들은 내가 어떤 표현을 하던 그것은 나의 몫이고 나의 자유고 나의 표현방식이며 그것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것도 상대방의 몫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해 준 것 같다. 아직도 온전히 마음으로 체득하지 못했지만.. 조금 더 자존감이 높아질 거란 희망 그리고 내가 숨겨오고 외면했던 나의 모습을 정면으로 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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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전문가 멘탈경험디자이너의 자존감 상담


'상담 시간 200시간 돌파' '누적 인원 100명'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수 없고,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살려고 해도 너무 많은 능력이 필요한 세상. 우리는 이런 세상 앞에서 불확실하게 선택하고,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존감의 하락을 겪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우리의 자존감을 시험할 것이고, 자존감에 대해서 이해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이 어려운 세상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이제 자신을 돌아보며 '자존감'을 점검하고, 응급처치하고, 앞으로를 대비해야 합니다. 

- 200시간이 넘도록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존감의 하락을 겪고 계셨습니다. 주로 여성분들이었고, 취업과 결혼, 이직에 대한 걱정과 함께 자존감의 문제를 이야기하셨습니다. 선택을 앞두고 스스로에 대해서 아는 게 없다는 느낌과 불안하고 행복하지 않은 상태 때문에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 많은 사람들의 자존감을 떨어트렸던 서울대생들도 실은 자존감이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그래서 '서울대생의 자존감 스터디'를 기획해 진행하였습니다. 이 스터디는 동아일보에 소개되었고, 본격적으로 자존감 문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Brunch에 꾸준히 자존감과 관련한 글들을 올리며 자존감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존감 문제는 자존감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게 된 경험을 통해 더 깊은 공감과 위로, 적합한 해결책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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