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조언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1)
"칭찬을 받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알았다고 해야 할지, 아니라고 해야 할지, 상대도 칭찬이 필요한건지.. 무엇보다도 그 칭찬과 내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에서의 괴리가 있다. 정말 나는 칭찬을 받을 만한 사람일까?"
[칭찬과 비난 모두 에너지가 든다. 당신에게 칭찬을 했다면 그럴만한 에너지가 생겼다는 말이겠지. 그 에너지를 낼 만큼의 판단과 의욕이 생겼다면 그건 객관적으로 맞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당신의 불안만을 제외하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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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2)
"나는 '이건 들으셔도 되고 안 들으셔도 되는데요..' 라는 말이나 '부족한 생각일지 모르지만..' '그냥 재밌는 생각이다 하고 들어주시면..' 이라는 말을 앞에 깔아둔다. 그래야 나의 의견이 부족하더라도 공격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혹시나 칭찬 받으면 다행이고.."
[누군가가 말할 때 '부족한 생각이지만..'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그 생각은 부족한 생각이 되어버리고,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되는' 라는 말이 붙었을 때 그 생각은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되는 생각이 되어버린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의견을 당할지 모르는 공격때문에 폄하할 필요가 없다. 앞의 단어들을 빼면 나의 의견은 좋은 생각, 들어도 될 생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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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3)
난 사실 떡볶이를 먹기 싫다. 매운걸 너무나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 쉽사리 싫다고 너에게 말하기가 어렵다. 갈등이 일어나면..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기 때문이다. 넌 내가 가진 몇 없는 친구니까..
[우리는 모두 친구와 계약을 맺는다. 내가 나의 주장을 하지 않는 사이에 거래 계약서는 불공정하게 작성되었다. 이제는 다시 계약서를 고치고 나를 존중하지 않는 계약서라면 파기해야 한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4)
잘 해야만 한다. 그래야 한다.. 이유는.. 만약 내가 이 일을 제대로 못한다면 분명 뒤에서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올것이기 때문이다. 시시때때로 알듯 모를듯 공격하는 동기의 표정은.. 상상만으로도 싫다. 저번처럼 실패하면 안 되는데.. 오늘도 야근이다.
[완벽해야만한다는 압박은 우리를 더 힘들게 만든다. 남들은 그렇게 완벽하게 한 적이 사실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의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완벽에 대한, 잘해야 한다는 압박은 오히려 그 일을 망치게 하는 주범이 되곤 한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5)
남자친구에게 기회를 주기를 했다. 아니 나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나는 한 번도 그에게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고, 나의 불편과 나의 이상을 이야기한 적이 없었다. 그와 함께할지 아니면 함께하지 말지 결정하기 위해선 이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 선택은 나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너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리고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나에게 주지 못해 미안해.. "이제부터 나는 나를 존중하는 선택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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